시청자미디어재단과 SK브로드밴드는 일반 국민들의 공익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공모사업 ‘굿 크리에이터 제작지원 프로젝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모전은 국민이 직접 공익적인 주제의 캠페인 영상을 제작하고 최종적으로 완성된 작품들을 방송과 SNS를 통해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영상을 본업으로 하지 않고 작품을 완성해본 경험이 있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팀에는 전문가의 기획안 자문과 제작과정에서의 멘토링 등 단계별 맞춤 컨설팅을 지원하며, 기한 내 작품을 제작해 최종심사를 통해 시상한다.
재단과 SK브로드밴드는 공모사업에 ESG, 지역사회 안전, 사회적 가치 실현 등 공익적 주제의 기획안을 10편 선정해 제작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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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 규모는 대상 300만원(1편), 최우수상 200만원(2편), 우수상 100만원(7편) 등 총 10편에게 상장과 상금이 주어진다.
조한규 재단 이사장은 “미약하게 10명으로 시작하지만 이 작은 선한 영향력으로 많은 국민들이 긍정적 변화를 얻고, 공존하고 공감하는 사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과 공익성 제고 기여를 위해 더 많은 공익 콘텐츠 제작자를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