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틀뱅크가 간편결제 플랫폼 '010 페이(pay)'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체크카드를 7월말 출시한다.
세틀뱅크는 13일 이를 위해 우리카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출시 예정된 '010 PAY 체크카드'는 전월 이용실적이나 결제 조건없이 혜택을 지급한다.
010PAY 체크카드 고객이라면 누구나 조건없이 ▲1~1천만원까지 100% 당첨되는 '행운상자'(일 최대 20개)를 결제할 때마다 지급 받는다. 결제없이도 010PAY 애플리케이션(앱)에 ▲접속만 하면 매일 행운상자 1개를 받을 수 있다.
또 결제 금액의 0.2%가 횟수에 상관없이 무제한으로 적립된다.
이밖에 소액신용한도(하이브리드) 서비스를 탑재하여 계좌 잔액이 부족한 경우에도 지정 한도(월 최고 30만원) 내에서 신용 결제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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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발급은 이달 말부터 모바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최종원 세틀뱅크 대표는 "010PAY 체크카드는 010PAY앱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혜택 강화를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마케팅이나 유통 등의 비용을 절감해 리워드를 제한없이 상시 제공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