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PC 서비스 '프로젝트 데슈트'의 UI 이미지가 일부 유출됐다.
이탈리아 IT매체인 알루미아는 12일(이하 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MS) 클라우드 PC UI로 보이는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흐릿하게 블러처리가 되거나 중요 내용이 지워져 있다. 하지만 흐릿하게 보이는 로고 등을 통해 윈도OS라는 것을 유추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미지에는 웹브라우저에서 다양한 환경의 윈도를 선택하거나 여러 브라우저에서 동시에 윈도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클라우드 PC는 데스크톱 성능의 제약 없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윈도 시리즈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아직 자세한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 기반 가상데스크톱인프라(VDI)의 형태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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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사양이 낮은 PC에서도 높은 요구사항이 필요한 윈도11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파트너 컨퍼런스 인스파이어에서 클라우드 PC를 공개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