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준비 중인 가상 데스크톱 서비스 클라우드PC의 세부 정보가 유출됐다.
미국 지디넷은 워킹캣(WalkingCat)이라는 한 트위터 이용자가 클라우드PC 관련 세부 정보를 유출했다고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PC는 데스크톱 성능의 제약 없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윈도10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클라우드PC의 코드명은 프로젝트 데슈트다. 데슈트는 미국 오리건 주의 강 명칭이다.
클라우드PC는 미디엄, 헤비, 어드밴스드 등 3종의 구독 서비스로 제공될 예정이다. 구독 서비스별 가격은 않았다.
미디엄은 비용 및 유연성에 초점을 맞춘 범용 서비스로 vCPU 2개와 4G램, 96GB SSD로 구성된다.
헤비는 고급 컴퓨팅에 필요한 성능 및 속도에 최적화됐으며 vCPU 8개와 8G램, 96GB SSD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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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밴스드는 확장성 및 데이터처리를 위한 그래픽 최적화 가속을 위한 서비스로 vCPU 3개와 8G램, 40GB SSD로 이뤄졌다.
워킹캣에 따르면 클라우드 PC는 2021년 봄 출시 예정이다. 윈도, Arm용 윈도, 맥, iOS, 안드로이드, OS를 지원하며 실행을 위해선 전용 원격 데스크톱 앱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