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모바일인도', 누적 이용자 3천400만 돌파

7월 2일 인도 구글 마켓 정식 출시...매출 2위

디지털경제입력 :2021/07/12 17:01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12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ATTLEGROUNDS MOBILE INDIA)’가 출시 1주일 만에 구글 마켓 누적 이용자수 3천4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는 지난 2일 구글 마켓을 통해 인도 현지 이용자들에게 제공됐다. 이후 누적 이용자 수 경신 뿐 아니라 일일 최대 이용자수 1천600만 명과 최대 동시 접속자수 240만 명을 기록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구글 플레이 랭킹도 출시 직후부터 눈에 띄게 상승하면서 정식 출시 24시간 만에 인도 현지 인기순위 1위, 매출순위 2위를 기록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가 출시 1주 만에 현지 누적 이용자 수 3천400만 명을 돌파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의 인기는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도 뜨겁다. 8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열린 론칭 파티는 인기 스트리머들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최대 동시 시청자 수는 50만 명을 육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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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인도 이용자만을 위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이스포츠 대회를 진행해 인도 내 배틀그라운드 IP를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여기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인도의 게임 산업과 이스포츠 생태계 육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임우열 본부장(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부문)은 “인도 이용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 계속해서 더 큰 재미를 제공할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에 힘쓸 예정”이라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를 시작으로 크래프톤과 인도의 게임 및 이스포츠 산업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