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7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출시…6080만~1억4660만원

BMW코리아는 오는 13일과 15일 오후 2시 6분에 7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4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7월 한정 에디션 모델은 '뉴 M135i xDrive 퍼스트 에디션(First Edition)'과 '뉴 X2 M35i 퍼스트 에디션', '뉴 840i xDrive 쿠페 골든 선더 에디션' 등 총 3종이다.

뉴 M135i xDrive와 뉴 X2 M35i 퍼스트 에디션(First Edition)은 BMW가 국내에선 처음으로 선보이는 1시리즈와 X2의 'M 퍼포먼스' 모델이다. 각각 35대, 49대 한정 판매되며 15일 오후 2시 6분에 출시된다.

두 모델엔 BMW 인디비주얼 스톰베이(Storm Bay) 외장 컬러가 적용됐다. 키드니 그릴과 미러캡, 테일 파이프를 블랙 하이글로스로 마감했고 실내엔 알칸타라 M 스포츠 시트를 적용했다.

뉴 M135i xDrive 퍼스트 에디션엔 19인치 M 더블 스포크 552 M 휠이 탑재됐다. 뉴 M135i 모델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2021년식 모델에 한정해 '스톱&고(Stop & Go)'가 포함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컴팩트 클래스론 최초로 BMW 제스쳐 컨트롤 기능도 탑재됐다. 발 동작으로 개폐가 가능한 전동식 테일 게이트, 하만 카돈 오디오 시스템 등의 고급 편의사양도 적용됐다.

뉴 X2 M35i 퍼스트 에디션엔 익스테리어 라인과 루프레일, 앞 범퍼 좌우 공기흡입구, 테일 게이트 엠블럼 등에 블랙 하이글로스 디자인이 적용됐다. 레드 컬러의 M 스포츠 브레이크도 장착했다.

두 모델엔 최고출력 306마력, 최대토크 45.9kg·m를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제로백은 뉴 M135i xDrive 퍼스트 에디션이 4.7초, X2 M35i 페스트 에디션이 4.9초다.

가격은 뉴 M135i xDrive 퍼스트 에디션이 6천80만원, 뉴 X2 M35i 페스트 에디션이 6천930만원이다.

13일 오후 2시 6분에 출시되는 뉴 840i xDrive 쿠페 골든 선더 에디션은 뉴 840i xDrive 쿠페를 기반으로 제작된 전세계 220대 한정 모델이다.

차체 외부엔 무광의 프로즌 블랙 색상이 적용됐다. 앞 범퍼 좌우 측면부터 사이드 스커트와 뒤 범퍼로 이어지는 라인, 골든 선더 에디션 전용 20인치 Y 스포크 휠과 사이드 미러 커버, 리어 스포일러를 골드 컬러로 마감한 게 특징이다.

실내엔 블랙 컬러의 BMW 인디비주얼 풀 메리노 가죽이 적용됐다. 인테리어 트림을 골드 색상으로 마감했고, 헤드레스트 앞쪽에는 모델명을 레터링으로 각인했다.

엔진룸엔 최고 출력 340마력, 최대 토크 51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사륜구동 시스템인 xDrive와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 변속기가 조합돼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7초 만에 가속한다.

뉴 840i xDrive 쿠페 골든 선더 에디션은 이달 총 10대가 한정 판매된다. 가격은 1억4천660만원이다.

정규 판매 모델에 여러 편의사양을 추가한 온라인 전용 모델 '뉴 M440i xDrive 쿠페 온라인 익스클루시브'도 출시된다.

뉴 M440i xDrive 쿠페는 외부에 BMW 레이저 라이트와 차체 색상의 리어 스포일러, 19인치 더블 스포크 792M 휠을 적용했다. 실내엔 전동식 헤드레스트 높이 조절 기능이 포함된 M 스포츠 시트와 M 시트 벨트를 탑재했다.

M 어댑티브 서스펜션, 대구경 브레이크 디스크와 추가 냉각 시스템, M 테크놀로지 패키지 등도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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