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실험동물센터가 7일 신약개발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신규 R&D 과제 발굴·공동연구 ▲시설·장비 공동 활용 ▲연구인력 교류 ▲연구기술·정보 교환 등의 협력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연구소가 개발한 항암제 후보물질의 유효성을 평가·검증하는 협력이 진행 중이다.
지영미 연구소장은 “연구소가 창출한 우수한 기초연구 성과를 후속연구로 연계하고 실용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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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실험동물센터 김길수 센터장도 “유효성·안전성 평가 연구를 위해 실험동물센터 보유 동물모델과 평가기법을 연계해 연구소와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앞서 두 기관은 뇌질환 분야 동물실험 기술개발 관련 공동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