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 앤빌, 출시 4분기로 연기

완성도 높이기 위해 1~2개월 추가 개발

디지털경제입력 :2021/07/12 14:12    수정: 2021/07/12 15:42

액션스퀘어(대표 김연준)는 글로벌 신작 콘솔 PC플랫폼의 슈팅액션 게임 ‘앤빌(ANVIL)’의 출시를 4분기로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앤빌(ANVIL)’은 애초 오는 9월 1일 스팀 얼리 억세스(앞서 해보기)로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글로벌 동시 출시를 위한 추가 작업과 지난 데모테스트에서 새롭게 추가된 이용자 피드백 반영을 위해 출시 시기를 1~2개월 정도 연장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게임은 스팀 플레이 테스트에서 게임성에 대한 호평이 이어진 작품으로 흥행에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이 게임은 중국 60%, 미국 18% 등 해외 이용자 비중이 90% 수준을 웃돌기도 했다. 

앤빌.

스팀 테스트 이후 콘솔 퍼블리셔인 SKT와 MS외에도 PC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글로벌 퍼블리셔들과 논의를 진행 중이다.

‘앤빌(ANVIL)’은 다양한 캐릭터를 선택해 진행하는 탑다운 슈팅액션 게임으로 실시간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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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스퀘어는 넷플릭스 오리지널스 '킹덤' IP를 소재로 한 액션 장르인 '프로젝트 킹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프로젝트 킹덤'은 PC와 모바일을 아우르는 동시 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다.  또한 '삼국블레이드'의 대만, 홍콩, 마카오, 동남아시아 출시를 비롯해 연내, 북미, 유럽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여기에 '블레이드' IP를 활용한 신작도 개발 중에 있다. 

김연준 액션스퀘어 대표는 "지난 스팀 테스트에서 뛰어난 게임성을 인정 받은 앤빌은 재정비된 액션스퀘어가 내놓는 첫번째 글로벌 프로젝트"라며 "한국 정통 개발사로서 가능성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