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대표 김연준)는 콘솔 PC플랫폼을 제공되는 슈팅액션 게임 ‘앤빌(ANVIL)’의 글로벌 테스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이번 테스트는 스팀 플레이 테스트와 X박스 인사이더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됐으며, 약 3만5천 명이 참여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해외 커뮤니티에서 앤빌의 게임성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면서 해외 이용자 비율이 약 90%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이용자 비율을 보면 중국 60%, 미국 18%, 한국 8% 순이었다.
또한 스팀 내 리뷰 평가에서 게임 추천 리뷰 비율이 88%가 넘어 스팀 평가 기준으로 ‘매우 긍정적’에 해당하는 평가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스팀 플레이 테스트 커뮤니티를 통해 올라온 이용자 반응은 기대 이상이었다. “최고의 탑-다운 슈팅 게임” “이런 게임이 국산이라니” “가벼운 마음으로 플레이 시작했는데 3일째 손을 못 놓고 있네요” 반응이 눈에 띈다.
이러한 반응은 슈팅 액션의 ‘손맛’과 처음으로 선보인 ‘멀티플레이’에 만족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관련기사
- [이기자의 게임픽] '제2의 배틀그라운드' 노려...韓 게임 스팀 진출2021.06.22
- 액션스퀘어 신작 앤빌, E32021 영상 공개2021.06.14
- 와이제이엠게임즈,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2021.06.04
- 액션스퀘어 신작 앤빌, E32021 출품...연내 정식 출시2021.05.31
액션스퀘어 측은 플레이 테스트 결과 후 받은 피드백을 반영해 보다 개선된 콘텐츠를 연내 스팀 앞서해보기(얼리억세스)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손원호 PD는 “이번 플레이 테스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글로벌 이용자분들께 앤빌을 소개해 드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이번 테스트에서 보내주신 피드백을 게임 내에 반영해 보다 완성도 높은 슈팅 액션 게임을 빠른 시일 내 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