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라인프렌즈가 프랑스 대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메종키츠네와 함께 ‘메종키츠네 X 라인프렌즈(MAISON KITSUNÉ X LINE FRIENDS) 컬렉션’을 프랑스를 포함 한국, 미국, 일본 등에서 글로벌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메종키츠네는 프랑스어로 ‘집’을 뜻하는 ‘메종(MAISON)’과 일본어로 ‘여우’를 뜻하는 ‘키츠네(KITSUNÉ)’를 합친 패션 브랜드로, 여우같이 자유로운 변신을 거듭하며 다방면에서 글로벌 MZ세대의 문화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다. 음악 레이블, 패션하우스, 카페 등으로 영역을 지속 확장해 온 메종키츠네는 ‘여우’ 심볼로 캐주얼함과 고급스러움을 절묘하게 섞은 ‘프렌치 아이비’ 스타일로 전 세계 MZ세대 및 패션 피플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해당 컬렉션은 메종키츠네 고유의 감성을 라인프렌즈의 독보적인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역량으로 재해석한 ‘파리에서 만난 브라운(BROWN)과 키츠네(KITSUNÉ)’라는 스토리로 탄생했다. 세계 여행을 하던 브라운이 파리의 한 레코드 샵에서 우연히 키츠네를 만나 함께 음악을 들으며 친구가 되는 스토리를 디자인에 담은 스웨트셔츠, 반팔 티셔츠 등 62종의 의류와 폰케이스, 에어팟 케이스, 토트백, 문구∙플러시류 등 11종의 패션∙디지털 액세서리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여우 로고’로만 만나볼 수 있던 키츠네가 무뚝뚝하지만 친근한 매력을 가진 브라운과 만나 보다 생동감 있는 귀여운 캐릭터로 디자인돼 기존 메종키츠네 팬뿐 아니라 라인프렌즈 팬들에게도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라인프렌즈 측은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디지털 기반의 메신저 스티커로 탄생해 게임, 패션, 엔터 등으로 영역을 넓히며 글로벌 캐릭터 IP 트렌드를 이끌어온 라인프렌즈와 음악과 패션 레이블에서 시작해 F&B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메종키츠네의 만남으로 눈길을 끈다"며 "독특한 탄생 배경을 가진 두 브랜드 간의 콜라보레이션은 자신만의 독창적인 개성을 추구하는 글로벌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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