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캐피탈 등이 속한 OK금융그룹은 지난 1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지역 노인종합복지관 4곳에 '반려식물'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소셜벤처기업 트리플래닛과 함께 총 121그루를 ▲서울 방배노인종합복지관 ▲서울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서울 역삼노인복지센터 ▲서서울어르신복지관에 전달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우울감을 느끼는 노인을 돕고자 이같이 진행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실내에서 식물을 기르기 쉽고, 그 과정에서 성취감과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어 식물이 제격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임직원이 기부한 돈으로 식물을 구입했다. OK금융그룹은 지난 5월 임직원이 참여하는 환경보호캠페인 'OK챌린지'를 펼친 바 있다. 직원이 환경 보호 활동에 참여한 횟수에 따라 회사도 기부금을 적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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