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공개될 것으로 전망되는 삼성전자 차기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2’에 당초 예상과 달리 액티브 노이즈캔슬링(ANC) 기능이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샘모바일은 6일(현지시간) 유명 IT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를 인용해 갤럭시 버즈2에 ANC 기능이 탑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이스유니버스는 자신의 트위터에 갤럭시 버즈2가 갤럭시 웨어러블 앱에 연동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갤럭시 버즈2 이름과 함께 ANC 기능과 앰비언트(Ambient) 사운드 활성화 메뉴를 확인할 수 있다.
만약에 갤럭시 버즈2가 ANC 기능을 탑재한다면, 갤럭시 버즈 프로, 갤럭시 버즈라이브와 함께 삼성전자의 ANC 탑재 이어폰이 된다. 당초에 갤럭시 버즈2는 ANC 기능이 빠진 대신 저렴한 가격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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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말 IT매체 91모바일은 갤럭시 버즈2의 가격대가 149~169달러로 책정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갤럭시버즈플러스 출시 당시 가격과 비슷한 수준이다. 만약 갤럭시 버즈2가 ANC 기능을 갖추고 200달러 미만의 가격으로 출시된다면 경쟁제품인 애플 에어팟 프로와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폰아레나 등 외신들은 전망했다.
갤럭시버즈2는 다음달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Z폴드3, 갤럭시Z플립3 등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