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의 네웹소설] 이색 현대 판타지 ‘신화급 귀속 아이템을 손에 넣었다’

우연히 얻은 신화급 아이템, 주인공 인생 바꾸다

인터넷입력 :2021/07/03 09:00    수정: 2021/07/03 10:09

만약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떨까.

네이버 시리즈 독점 웹소설 '신화급 귀속 아이템을 손에 넣었다'(글 정선율)는 운도 없고, 돈도 없는 주인공 '민재현'이 죽는 순간, 돌아가고 싶던 과거의 한 순간으로 돌아가 자신의 인생을 바꿔 가는 이야기다.

작품은 중하위권의 D급 무투계 각성자 재현이 '정우민'에게 일자리를 의뢰받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폭력과 폭언을 일삼는 아버지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무일푼으로 독립한 재현은 레이더 에이전시에서 일하는 재현의 파트너 우민에게서 일감을 얻고 있었다. 그런 재현에게 우민이 죽어도 다시 살아나는 몬스터들의 공격을 방패로 막는 던전 공략을 제안한 것.

신화급 귀속 아이템을 손에 넣었다

돈이 급했던 재현은 던전 공략에 참여하고, 재현을 비롯한 무투계 각성자들과 마법사들이 함께 모여 언데드 몬스터들을 상대한다. 몬스터와의 치열한 공방 후 휴식을 취하던 재현은 갑자기 불빛을 따라가라는 목소리를 듣는다. 하얀 빛을 따라 도착한 곳에는 보물이 숨겨진 방 트레저 게이트가 있었는데, 그곳에서 전 세계에 단 하나뿐인 신화급 아이템, '오딘의 잃어버린 눈'을 얻는다.

재현은 트레저 게이트에서 얻은 신화급 아이템을 경매장에 팔기 위해 인벤토리에 보관하고, 던전 공략을 끝내기 위해 다시 길드로 돌아간다. 그 순간, 폭발과 함께 독안개가 퍼지고 사람들이 공격당하기 시작한다. 이 모든 일은 우민이 벌인 일이었는데, 던전 살인 청부업자였던 우민이 재현의 아버지 '민성오'에게 살인을 의뢰받고 왔던 것이었다.

큰 배신감을 느낀 재현은 트레저 게이트에서 얻었던 '오딘의 잃어버린 눈'을 장착하고 우민에 맞서기 시작한다. 우민의 스킬을 복제해 공격함으로써 전투에서 승리했지만 마나도, 체력도 남아있지 않았던 재현은 결국 정신을 잃고 만다. 그러나 그 순간, 새로운 운영체제가 실행되며 재현이 가장 소망하는 때로 회귀한다는 음성을 듣는다.

올해 1월부터 네이버 시리즈에서 독점 연재 중인 웹소설 '신화급 귀속 아이템을 손에 넣었다'는 2020 지상최대공모전 수상작이다. 북유럽 신화를 각색한 이색 현대 판타지 회귀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북유럽 신화의 아홉 세계를 본떠 만들어진 던전에서 주인공이 신들을 만나 더 강력한 능력을 가진 마법사로 성장하는 모습은 독자들의 몰입감을 높인다. 또 믿었던 아버지와 정우민의 배신과, 어머니의 죽음에 두 사람이 가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재현이 어떻게 복수를 해나갈지 궁금증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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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대한민국 최고의 치유마법부터 공격마법까지, 모든 마법을 한순간에 카피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주인공이 새롭게 얻은 신화급 아이템과 미래의 지식을 활용해 얼마나 강한 힘을 가진 마법사로 거듭날지 독자들의 기대를 모은다.

웹소설 '신화급 귀속 아이템을 손에 넣었다'는 네이버 시리즈 앱과 모바일 웹, PC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