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는 진에어 회원 계정 연동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동으로 밀크 이용자들은 진에어 항공권을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니쿠폰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이용 방법은 각 사 회원 가입 후, 밀크 앱이나 진에어 앱 또는 PC 및 모바일 버전의 진에어 공식 웹페이지에서 계정 연동을 완료하면 구매 가능하다.
지니쿠폰은 항공운임 할인권으로 국내선과 국제선 등 전 노선은 물론, 무착륙 관광비행 항공권 예매 시에도 이용 가능하다. 양사 회원 연동을 마친 고객은 밀크 앱에서 5천원권 지니쿠폰을 40% 할인이 적용된 3천원 상당의 밀크코인(MLK)으로 구매할 수 있다. 쿠폰 사용은 진에어 앱이나 웹페이지에서 항공권 구매 결제 시에 적용하면 된다.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판매되는 지니쿠폰의 유효 기한 및 탑승 기간은 쿠폰을 구매한 달을 기점으로 그 다음달 말일까지다. 단, 올해 12월에 판매되는 지니쿠폰의 경우 당월 말일까지 사용을 완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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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밀크 회원 전용 진에어 항공권 할인쿠폰 구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양사 서비스 내에서 계정 연동을 진행한 선착순 5만 명에 한해 1MLK가 지급된다.
밀크 운영사 밀크파트너스의 조정민 대표는 "기존 파트너사인 야놀자, 신세계면세점에 이어 진에어까지 본격적으로 밀크 앱에 합류하게 되면서 밀크 이용자분들은 숙박, 레저, 면세쇼핑, 이동 등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여행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밀크파트너스가 만들어갈 생태계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