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파트너스, 밀크-메가박스 포인트 연동한다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로 공동 마케팅 등 협업

중기/스타트업입력 :2021/05/25 11:40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를 운영 중인 밀크파트너스(대표 조정민)와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개관 21주년을 맞이한 메가박스는 지난 2000년 코엑스점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103개 상영관, 713개의 스크린을 보유하고 있는 멀티플렉스 극장이다.

밀크파트너스와 메가박스는 향후 각 사의 플랫폼과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대고객 공동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 양사 간 멤버십 계정 및 포인트 연동 시스템도 빠른 시일 내에 구축해 정식 서비스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밀크파트너스 X 메가박스, 파트너십 체결

메가박스 멤버십 포인트가 밀크 앱에 입점되면 밀크 코인을 통해 기존 제휴사인 야놀자의 '야놀자 코인'과 신세계인터넷면세점의 '갓포인트'로 전환이 가능해진다. 또 밀크 앱 내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메가박스 포인트를 구매해 영화 티켓이나 매점 결제, 온라인 포인트몰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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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김현수 멀티플렉스본부장은 "밀크파트너스의 기술력과 파트너십에 대한 효과가 이미 시장에서 검증된 만큼, 긴밀히 협업을 통해 메가박스에서 영화 관람의 재미는 물론 멤버십 포인트를 활용해서 다양한 혜택과 즐거움까지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정민 밀크파트너스 대표는 "전국 어디서나 이용하는 국내 대표 멀티플렉스 극장인 메가박스가 합류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밀크 서비스의 가치와 시장성을 다시한번 입증할 수 있는 계기"라며 "이번 제휴로 더욱 많은 고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밀크의 실용성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