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톡 등 20곳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기업 선정

중기부 시행 사업...최대 100억원까지 특별 보증 가능

중기/스타트업입력 :2021/07/01 13:41

법률서비스 플랫폼 '로톡(LAWTALK)'을 운영하는 로앤컴퍼니(대표 김본환) 등 스타트업 20곳이 중기부가 시행하는 '2021년도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참여기업'에 선정됐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벤처 강국을 위한 K-유니콘 프로젝트의 2단계 사업이다. 선정기업은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 이하 기보)의 특별보증을 최대 10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1일 중기부에 따르면 올해는 50개 기업이 신청해 요건검토와 서면평가, 기술평가, 보증심사를 거쳤고, 마지막으로 국민심사단이 전문가와 함께 참여하는 대면평가를 통해 20개 기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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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정된 10개 기업의 평균 업력은 5.6년, 2020년 평균 매출 및 고용은 140억원과 70명으로 나타났다. 또 기보의 기술 및 사업성평가 A등급 이상이 70%(14개)를 차지했고, 평균 투자유치액은 222억원, 평균 기업가치는 1075억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작년 아기유니콘200에 참여한 기업이 올해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에 선정,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반려동물용 건강검진 도구 등 반려동물 생애주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핏펫’과 산업용 물류 로봇을 제조하는 ‘트위니’는 일년 만에 일자리창출과 투자유치 등 성과와 미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