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DT 가속폐달...'융합센터' 신설

스마트뱅킹 등 3곳에 사업 기획·개발·운영 기능 합친 조직 도입

금융입력 :2021/06/30 15:29

NH농협은행이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해 오는 하반기부터 사업조직 및 IT개발조직을 융합한 공동업무 조직인 '융합센터'를 신설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융합센터는 사업 기획·개발·운영을 통합해 수행하는 조직으로 3개소(스마트뱅킹·기업디지털뱅킹·인공지능)에 우선 도입한다. 

스마트뱅킹, 기업디지털뱅킹 융합센터는 애플리케이션(앱) 리뷰, 제안사항 등을 실시간으로 반영하고, 벤치마킹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빠르게 개선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융합센터는 각 부서가 AI를 접목하여 업무프로세스를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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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NH농협은행은 소비자보호지원단을 신설했다.

권준학 은행장은 "NH농협은행은 금융권에 대한 높아진 금융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사업·개발조직을 융합하고 소비자보호 조직을 강화해, 고객경험 및 가치 제고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