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가 '통합민원관리시스템(MG VOC)'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업무처리 간소화 ▲민원수집과 공유 활성화 ▲프로세스 명확화 ▲민원 활용 극대화 등 목표 아래 시스템을 개발했다.
특히 다양한 창구를 통해 발생하는 민원을 통합 관리·처리하도록 했으며, 모니터링과 다각적 분석을 거쳐 관련 부서에 공유함으로써 업무와 제도 개선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지난 11월 오픈한 채팅상담 서비스에 민원접수 채널을 추가 개설했고, 알림톡 채널을 통해 진행사항과 처리 결과를 안내받는 서비스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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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는 2021년 경영 핵심과제로 금융의 디지털화와 회원·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 등을 제시한 바 있다.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전 관련 업무 시스템을 정비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금융기관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시스템을 통해 분석한 소비자 의견은 새마을금고의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고객친화적 금융기관으로 한걸음 나아가는 동시에 소비자보호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