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난 3일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읍에서 새마을금고역사관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공식엔 코로나19를 고려해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등 소수의 새마을금고 관계자만 참석했다.
새마을금고는 1963년 경상남도 산청군 생초면 하둔리, 창녕군 성산면 월곡리, 의령군 의령면 정암리, 의령면 외시리, 남해군 마산리에서 각각 설립된 다섯 개의 협동조합으로부터 출발했다. 또 57년이 지난 현재 자산 200조원의 금융협동조합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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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역사관은 지상 3층, 연면적 597.54평 규모로 조성되며, 2021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특히 전시관, 회원 교육시설, 갤러리, 체험관 등 다양한 문화·전시 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의 오늘과 내일을 상징하는 역사관 건립에 착수해 영광스럽다"며 "새마을금고가 자산 200조원에 만족하지 않고 대한민국 서민금융을 선도하는 토종금융협동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