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시큐리티, 네트워크 보안 관리 서비스 출시

중소기업 도입 부담 적은 SECaaS로 제공

컴퓨팅입력 :2021/06/30 10:25

국내 보안 기업 지란지교시큐리티(대표 윤두식)는 중소기업의 소규모 네트워크 환경에 최적화된 통합 네트워크 보안 운영·관리 서비스를 서비스형 보안(SECaaS) 형태로 제공하는 ‘파일론’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용자는 가로 6cm, 세로 3.5cm 크기의 초소형 보안 센서 연결만으로 파일론 보안 운영 센터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네트워크 보안 위협 탐지·모니터링 및 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복잡한 설치 구성을 필요로 하는 타 보안 시스템들과 달리 노트북을 인터넷에 연결하는 것과 같은 간단한 설치 방식으로 네트워크 장애 위협을 해소하고, 일반 사용자들도 손쉬운 설치 및 관리가 가능하다. 상용 서비스의 10분의 1 가격과 월 과금 정책으로 소호·중소기업의 보안 서비스 도입 장벽을 낮췄다.

파일론은 최신 사이버 공격을 탐지 및 차단한다. 침입방지시스템(IPS) 엔진과 약 1만여 개의 보안 위협 탐지 패턴, 백신 엔진을 탑재해 최신 위협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방화벽 기능을 통한 네트워크 접근 통제 및 비인가 기기 차단으로 내부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파일론

지란지교시큐리티는 보안 운영 센터를 운영, 보안 전문 인력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이벤트 발생 시 즉각적 대응 및 침해 알람을 제공한다. 실 사용자도 파일론이 제공하는 클라우드 시큐리티 웹을 통해 외부 네트워크 위협 차단, 인터넷 기기 접속 이력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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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론은 중소기업 외 동일한 보안 정책 적용 또는 통합 관리가 필요한 분산된 기업의 지점이나 POS기기, 키오스크, ATM기, 스마트택배 등 임베디드 시스템 보안, 홈 사물인터넷(IoT) 게이트웨이 보안 등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윤두식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이사는 “파일론은 보안 체계 수립이 막막한 중소기업들의 인적, 물적 투자 부담을 최소화하는 매니지드 보안 서비스를 표방한다"며 "보안은 전문가에게 맡기고 기업들은 걱정 없이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완성형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