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뉴스레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불레틴(Bulletin)'을 출시했다.
29일(현지시간) 씨넷에 따르면 불레틴은 무료 콘텐츠와 유료 콘텐츠를 섞어 제공한다. 유료 구독자는 전용 페이스북 그룹이나 특별 배지와 같은 추가 기능에 접근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작가나 기자가 뉴스레터와 웹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콘텐츠로 수익을 낼 수 있도록 돕는다. 전 CNN 기자나 ESPN 기자 등이 불레틴에 콘텐츠를 제공한다. 향후 몇 주간 더 많은 작가나 기자가 불레틴에 합류하게 될 것이라는 게 페이스북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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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레틴은 페이스북 앱 외부에 자체 웹사이트를 갖췄다. 불레틴 플랫폼은 페이스북 배포 도구를 활용한다. 뉴스레터는 작성자 페이스북 페이지에 통합되며 독자는 페이스북 앱 뉴스 섹션에서 콘텐츠를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