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내달 13일까지 국가암데이터센터 지정기관 공모

암데이터사업 위탁 수행 역할 맡아

헬스케어입력 :2021/06/29 10:42    수정: 2021/06/29 10:51

보건복지부가 다음달 13일까지 국가암데이터센터 지정기관을 공모한다.

응모를 원하는 기관은 암관리법에 따라 관련 전문가 10명 포함 인력 20명 이상과 데이터 처리 관련 분석공간을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 

또 내달 13일 오후 6시까지 복지부 질병정책과로 ▲지정신청서 ▲지정기준 충족 증빙 서류 ▲정관이나 규약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암 조기 예방 및 치료기술 고도화를 위해 암데이터사업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사진=픽셀)

이후 정부와 민간 심사위원들이 응모 기관의 기존 사업·연구 실적과 암데이터사업 수행계획 등을 평가, 복지부장관이 최종 지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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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윤태호 공공보건정책관은 “암 조기 예방 및  치료기술 고도화를 위해 암데이터사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암데이터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우수 역량 기관의 응모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암데이터센터는 암관리정책 수립 및 연구 등 공익적 목적에 따라 관련 데이터를 수집·처리·분석·제공하는 암데이터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하는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