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 모바일'이 중국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2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검은사막 모바일에 대한 판호(서비스 허가권)를 발급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펄어비스가 지난 2018년 2월 국내에 선출시한 작품이다. 이후 대만과 일본, 북미 유럽 등 150여개국에 진출해 12개 언어로 서비스 중이다.

이 게임의 중국 판호 획득은 지난 2019년 3월 중국 퍼블리싱 계약 소식이 전해진 이후 약 2년 3개월만의 일이다. 검은사막모바일의 중국 서비스는 아이드림스카이(DSKY)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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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해 12월 컴투스의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 핸드메이드 게임의 '룸즈: 풀리지 않는 퍼즐'이 중국 판호를 받기도 했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중국 진출을 위해 현지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업을 하고 있다. 현지화 작업과 서비스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