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PC와 애플의 아이폰 및 아이패드에서도 자체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엑스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엑스클라우드는 별도로 게임을 설치하지 않고 서버에 접속해 게임을 실행하고 즐길 수 있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다.
28일(현지시간)부터 엑스박스 구독형 게임 서비스 게임패스 얼티밋 이용자는 안드로이드 기기를 비롯해 윈도10이 설치된 PC와 아이폰, 아이패드로 MS의 클라우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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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클라우드의 서비스 품질도 크게 개선됐다. 기존 엑스박스 원 수준으로 구동되던 엑스클라우드의 게임들은 최신 기종인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 수준의 그래픽 품질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더욱 빠른 로딩과 향상된 프레임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단 원활한 게임 서비스를 위해 최고 해상도는 1080p, 최대 초당 프레임 지원은 60프레임으로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