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자체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프로젝트 엑스클라우드(이하 엑스클라우드)에 독점작을 출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고 미국 IT매체 WCCF테크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MS 대변인은 "현재 엑스클라우드는 수년간 이어질 여정의 초기 단계에 있다. 우리는 클라우드를 통해 가능해진 다양한 새로운 기능을 파악 중이다"라며 "기존 콘솔을 보완할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를 계획 중이지만 클라우드 서비스에서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은 현재 없다"라고 말했다.
MS의 이번 입장 발표는 지난 14일부터 16일 영국에서 진행된 게임쇼 X019가 종료된 이후 일부 매체가 전한 엑스클라우드에 독점 게임이 서비스 될 것이라는 보도를 정정하기 위해 이뤄졌다.
엑스클라우드는 MS가 연내 정식 서비스가 예정된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다. 한국 서비스는 SK텔레콤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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