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렵한 디자인을 갖춘 삼성전자 갤럭시워치4의 공식 렌더링이 공개됐다.
인도 IT매체 91모바일은 최근 삼성전자 차기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4’의 공식 렌더링을 입수해 보도했다.
■ “날렵해진 디자인, 40mm, 45mm 크기로 나올 것”
공개된 렌더링에서 다양한 각도의 갤럭시워치4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얼마 전 유출된 갤럭시 워치 액티브4 렌더링이 ‘갤럭시워치4’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본체 뒷면에서 제품 사양 일부를 확인해 볼 수 있는데, 갤럭시워치4는 40mm, 44mm 크기로 제공되며, 5ATM 방수, 미국 국방성 군사규격(MIL-STD 810G) 인증, GPS, 고릴라 글래스 DX + 보호 기능 등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디자인은 전작의 회전 베젤 디자인에서 벗어나 더 날렵해진 곡선 디자인을 갖췄고, 갤럭시워치 액티브2처럼 본체와 스트랩 연결이 좀 더 자연스러워졌다. 본체 우측에는 두 개의 버튼이 있으며 갤럭시워치 액티브2처럼 터치 감지 베젤이 탑재될 가능성도 있다. 색상은 화이트, 그린, 블랫, 레드, 옐로우 색상 스트랩에 실버, 블랙, 미스틱 브론즈 색상의 본체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렌더링에서 삼성전자가 구글과 함께 구축한 통합 스마트워치 운영체제(OS) ‘웨어OS’의 모습은 확인할 수는 없었다.
■ “체지방 측정 기능 추가•무채혈 혈당 측정 기능은 포함되지 않을 것”
지난 주 IT매체 폰아레나는 IT팁스터 맥스 웨인바흐를 인용해 갤럭시워치4에 체지방 등을 측정할수 있는 BIA(생체전기저항분석) 센서가 장착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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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A 센서는 신체에 미세전류를 흘려 보낸 다음 돌아오는 전기적 수치를 분석해 사용자의 체지방치수 등을 알려준다. 다만, 비침습 혈당 측정 기능은 탑재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폰아레나에 따르면 ‘갤럭시워치4’에는 가속도, 기압, 자이로스코프, 심박수, 산소포화도 등을 측정하는 센서가 탑재된다. 또, 5나노 공정 기반 프로세서를 탑재해 이전보다 전력효율이 높아지고 배터리 수명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