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씽 "지자체와 협약 맺고 공유킥보드 안전 강화”

부정 주차 PM 회수 시간 단축·주정차 가이드라인·보험가입 추진

중기/스타트업입력 :2021/06/28 09:03

공유킥보드 서비스 씽씽(대표 김상훈)이 여수시, 인천시, 경기도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유PM 서비스를 이어간다.

28일 회사에 따르면 ▲5월11일 여수시 ▲5월28일 인천시 ▲3월2일 경기도 등과 올바른 이용 및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 정책 등을 담은 MOU를 맺었다.

협약에 따라 씽씽과 각 기관은 ▲주정차 가이드라인 준수 및 보험가입 추진 ▲보행자 안전을 위한 부정 주차 PM 회수 시간 단축 ▲시민 불편 민원신고 편의를 위한 QR코드 표기 및 민원 관리체계 구축 ▲올바른 PM 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세부사업 발굴 등을 상호 협력한다.

씽씽이 올해 6월까지 업무협약 리스트에 여수, 인천, 경기도 등 3개 지역을 추가했다

앞서 씽씽은 공유PM의 대중교통화를 위해 기관, 학교, 연구원 등 여러 기관과 함께 공동연구 및 안전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지난 5월 위례지구 공유 퍼스널모빌리티 시범사업 운영사로 선정됐다. 위례 신도시에서 운영데이터 제공 및 모빌리티 연구를 지원하고, 지자체와 LH, 씽씽이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운영 중이다. 더불어 현지 사업자를 통해 각 지방의 교통 인프라를 파악해 운영, 주장차 민원을 최대한 줄이는 지역 공생 관계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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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무분별한 확장이 아닌, 지역사회와 공감, 소통, 상생하는 서비스를 목표로 내실을 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씽씽은 서울시를 비롯해 강남, 송파, 광진, 영등포구와 광주광역시, 용인, 청주, 창원, 부천, 대구, 전주, 청주시 등 지자체와 경북대, 충북대 등 대학, 국토교통부, 4차산업혁명위원회, 도로교통공단, 영등포경찰서, 한강사업본부 등 기관과 MOU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