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구현모)는 24일 오후 경상남도 진해시 해군 잠수함사령부에 전자도서관 ‘공간’을 구축하고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자도서관 ‘공간’은 KT가 잠수함사령부와 2016년 1사 1병영 결연을 맺은 이후 5주년을 기념해 구축을 지원했다. KT는 전자책 전용존 구축 외에도 284종 494권의 전자책과 이를 볼 수 있는 단말기 40대를 기증했다.
KT와 잠수함사령부는 전자도서관을 통해 연중 150일 이상을 잠수함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잠수함 승조원들이 문화적인 소외감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외부와의 단절로 인한 피로감을 해소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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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KT 부산경남광역본부장은 “KT는 특수한 환경에서 국가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잠수함사령부 장병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군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며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잠수함사령부 양용모 사령관은 “전자도서관과 전자책 전용존이 잠수함사 장병들의 밝고 건강한 병영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본연의 임무를 다함으로써 KT의 성원과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