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온라인 시장 장보기 서비스 '동네시장 장보기' 출시 2년 6개월만에 가입 전통시장 100곳을 돌파했다고 23일 발표했다.
'동네시장 장보기'는 이용자 위치 기반으로 동네 전통시장 식재료·반찬·간식을 온라인으로 주문해 2시간 이내 또는 당일 배달하는 서비스다.
2019년 1월 서울 강동 암사종합시장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전통시장 105곳이 '동네시장 장보기'에 가입했다. 올 상반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보다 15배 이상 증가, 평균 재구매율은 45%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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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암사시장 및 화곡본동시장의 배송권역을 서울 전지역으로 확대하며, 시장별 온라인 운영 강화, 친환경 비닐봉투 및 아이스팩 제작 및 배포 등 다방면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평송 책임리더는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를 통해 활력을 찾은 시장들의 성공사례로, 전국의 시장 상인회와 지역자치단체의 입점 문의가 다양하게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160개 시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