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3, 9월 14일 공개·9월 24일 출시"

웨드부시증권 전망…"사전예약은 9월17일 유력"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 ‘아이폰13’(또는 아이폰12s)을 오는 9월 14일에 공개하고 9월 24일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22일(현지시간) 웨드부시 증권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아이폰13 프로 맥스 렌더링 (사진=에브리씽애플프로)

댄 아이브스는 보고서를 통해 애플이 아이폰13을 9월 셋째 주인 9월 14일 공개한 후 17일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9월 24일 공식 출시할 것으로 전망했다. 

애플은 그 동안 신제품 공개 행사를 화요일에 연 다음 그 주 금요일 사전예약을 시작했고, 사전예약 시작 후 일주일 뒤 제품을 출시해왔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그는 아시아 공급망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올해 3분기 아이폰 조립 주문량 중 아이폰13 비중을 45%까지 올려 아이폰13 판매량을 자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출시할 아이폰 4개 모델의 총 판매량이 올 하반기에 1억3000만~1억5000만 개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사진=맥루머스

댄 아이브스는 그 동안 아이폰13에 대한 다양한 전망을 내놓은 분석가다. 그는 아이폰13 프로 모델에 1TB 스토리지 옵션이 추가될 것이라는 전망과 아이폰13 전 모델에 라이다 센서가 탑재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최근 대만 시장조사기관 트랜드포스는 아이폰13은 전작인 아이폰12와 동일한 스토리지 옵션을 갖출 것이라는 보고서를 내놔 그의 전망과는 배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