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가 닌텐도 스위치용 액션 게임 베요네타3 개발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고 영국 게임매체 유로게이머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닌텐도오브아메리카의 네이트 빌도르프 수석이사와 빌 트리넨 마케팅 매니저는 베요네타3 개발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빌 트리넨 매니저는 "E3 2021에서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앞으로 계속 지켜봐달라. 우리는 공개한 준비가 됐을 때 공개하고 싶다. 확실히 개발자가 보여줄 준비가 됐을 때 보여주겠다"라고 말했다.
베요네타3는 지난 2017년 더게임어워드에서 처음 공개된 게임으로 전작과 마찬가지로 플래티넘게임즈가 개발하고 닌텐도가 퍼블리싱하는 액션 게임이다.
전작인 베요네타 1편과 2편이 개성 있는 캐릭터 디자인과 다양하면서 시원시원한 액션 연출로 호평을 받은 바 있기에 베요네타3의 출시 소식은 당시 액션 게임 팬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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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첫 정보 공개 후 이렇다 할 정보가 공개되지 않으면서 출시를 기다리는 팬 사이에서 게임 개발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졌다.
이에 게임 개발을 이끌고 있는 플래티넘게임즈의 카미야 히데키 디렉터가 트위터에 이런 팬들을 비하하는 표현을 담은 게시글을 올리며 팬들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