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의 북미 지역 알파테스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지난 12일부터 사흘간 진행했으며, 게임 제작을 맡은 펍지 스튜디오는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들의 의견을 검토하고 수렴해 게임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알파테스트 종료 이후 일일 예약자 수가 다시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며 글로벌 사전 예약자 수 1천700만 명을 돌파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는 중국, 인도, 베트남 지역의 구글 플레이 마켓 기록을 제외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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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는 펍지 스튜디오가 직접 개발한, 배틀그라운드의 오리지널 배틀로얄 경험을 계승 및 심화한 모바일 신작이다. 배틀그라운드만의 정교하고 현실감 있는 건플레이는 물론, 펍지 스튜디오의 기술력과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최첨단 렌더링 기술을 적용해 모바일의 한계를 뛰어넘는 수준의 그래픽을 구현했다.
펍지 스튜디오의 박민규 개발 총괄은 “알파테스트에 참여해 큰 관심을 보여주신 모든 팬, 플레이어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보내주신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개발에 집중해 연내에 명실상부한 차세대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을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