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는 상명대학교에 총 1억4천만원 상당의 보안장비를 기증하고 대전, 세종 등 충청지역 인재 육성 및 채용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5일 자회사인 시스메이트,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이번 3자 업무 협약을 통해 ▲보안 장비 기증을 통한 실습 환경 구축 ▲관제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설 ▲현장 실습 및 취업 연계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윈스는 침입방지시스템(IPS),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 대응 시스템 등의 보안 솔루션 장비 4대를 상명대에 기증한다. 이 장비는 다양한 형태의 네트워크 침입 공격을 실시간으로 탐지, 분석해 차단하는 고성능 보안 장비로, 실습 및 연구용으로서 학생들의 현업 맞춤형 실력 배양에 활용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 윈스, 수원대에 보안 장비 2억원 상당 기증2020.12.18
- 윈스, 1Q 영업익 3억…전년 대비 95% ↓2021.04.30
- 윈스 "클라우드보안 너머 MSP로 거듭나겠다"2021.04.20
- 윈스, 일본 통신사에 100G IPS 공급…첫 수출 사례2021.06.03
시스메이트는 충청권 내 보안관제 전문인력 신규 채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대연 윈스 대표는 “이번에 기증한 장비는 정보보안 현장에서 주로 활용되는 보안솔루션으로 상명대 정보보안공학과 학생들이 현장 실무를 미리 접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실무 능력을 갖춘 보안 전문가로서 산업 현장에서 근무하는 많은 상명대 졸업생들을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