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신작 RTS '크로스파이어: 리전' 공개

캐나다 블랙버드인터렉티브 개발, 코흐 미디어 서비스 맡아

디지털경제입력 :2021/06/14 10:04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는 캐나다의 RTS(실시간전략) 전문 개발 스튜디오 블랙버드 인터렉티브(BBI)가 개발한 신작 ‘크로스파이어:리전(CROSSFIRE: Legion)’의 게임 정보와 스크린샷 등을 온라인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Summer Game Fest)’를 통해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크로스파이어: 리전’은 크로스파어 IP를 활용, 유니티(Unity) 엔진으로 개발된 PC 플랫폼 기반의 차세대 밀리터리 RTS 장르다.

해당 신작은 크로스파이어 세계관인 거대 군사 기업과 테러리스트들 간의 전쟁이 배경이며, 이용자는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며 본인이 선택한 진영의 승리를 위해 플레이 해야한다. 

크로스파이어 리전 스크린샷.

특히 ‘크로스파이어: 리전’은 싱글플레이 캠페인 모드와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경쟁 협동하는 멀티플레이어 모드 등을 통해 풍부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날 공개된 ‘크로스파이어: 리전’의 아트웍에서는 포스트 모던한 모습의 군사 기지와 유닛별 디테일이 관심을 끌었다. 또한 함께 공개된 스크린샷에서는 유니티 엔진으로 구현된 보다 현실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RTS 게임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크로스파이어: 리전’의 개발을 맡은 BBI는 ‘홈월드1, 2 (Homeworld)’의 아트 디렉터를 역임한 롭 커닝험(Rob Cunningham)이 2010년 설립한 회사로 ‘기어스 오브 워(Gears of War)’,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Company of Heroes)’ 등을 개발한 베테랑 개발진들로 구성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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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파이어 리전 스크린샷.

‘크로스파이어: 리전’의 퍼블리싱은 25년 이상 세계적 게임사들의 퍼블리싱 파트너로 게임 서비스를 해왔던 코흐 미디어가 맡는다고 스마일게이트 측은 설명했다.

장인아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로 선보이며 세계적 IP로 성장하고 있는 크로스파이어가 이번에는 RTS 장르로 탄생했다”라며 “크로스파이어: 리전은 기존 크로스파이어를 즐겼던 유저는 물론이고 RTS를 좋아하는 이용자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한 차원 진화된 RTS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