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몹, 대용량 파일 공유서비스 센디에 MS애저 도입

컴퓨팅입력 :2021/06/09 16:56

마이크로소프트는 파일 전송 서비스 '센드애니웨어' 개발사 이스트몹이 신규 서비스 '센디'에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를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센디는 클라우드 기반 파일 전송 서비스로, 개인당 3TB 클라우드, 안전한 공유를 위한 폴더 권한 관리, 1회 최대 50GB 파일 전송 등의 특화 기능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멤버 관리 및 활동 모니터링 등 원격 업무 환경에 필요한 기능도 갖췄다. 대용량 파일 고속 전송과 비밀번호 및 유효기간 설정이 가능해 팀원 간 안전한 협업도 지원한다.

이스트몹에 따르면 센디에 애저를 도입해, 서비스 속도를 향상시키고, 파일 개수에 제약이 없는 무제한 대용량 전송 서비스를 실현했다. 또한 국내외 곳곳에 위치한 에지 서버와 재해에 대비한 데이터 백업 및 마이크로소프트 다중 계층 보안을 통해 데이터에 대한 안정성 기반을 확보했다.

향후 이스트몹은 애저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연결해 공간, 디바이스 등 물리적 환경에 제약을 받지 않는 하이브리드 업무에 최적화된 편의성을 기업에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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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몹 최고정보관리 책임자(CIO) 이대성 이사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를 적극 도입함으로써 센디의 속도와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내부 서비스 개발 부담과 운영 비용을 크게 덜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글로벌 시장 리딩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비즈니스 그룹 총괄 송승호 팀장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는 서비스의 속도 향상뿐 아니라 중요 내부 문서에 대한 보안까지 보장,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마이크로소프트는 스타트업을 포함한 다양한 국내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업무 생산성 향상과 하이브리드 업무 기반의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