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어컨, 바이오 음식물 처리기 '클라윈드 위즈' 출시

캐리어에어컨이 바이오 음식물 처리기 '클라윈드 위즈'를 출시했다. 캐리어에어컨은 전문 가전 제품군을 확장하며 종합가전기업으로 변모하겠다는 방침이다.

신제품 클라윈드 위즈는 캐리어에어컨의 단독 특허 기술로 배합 및 제작한 미생물 '바리미'가 유해균, 곰팡이, 악취 없이 친환경적으로 음식물을 분해한다. 수시로 음식물을 투입할 수 있으며, 회사에 따르면 음식물의 95%까지 분해가 가능하다.

▲유해, 악취균 제거 ▲UV-C 살균 ▲활성탄 흡착으로 이루어진 3단계 반영구 하이브리드 탈취 기능을 적용해 강력한 탈취는 몰론 유해가스와 유해균까지 억제하면서도 배관 및 필터 교체가 필요 없어 추가 관리 비용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일 최대 1.2kg의 음식물을 처리할 수 있으며, 소음은 35dB까지 줄여 편의성을 높였다.

분해 후 남은 잔여물은 작동 시마다 후처리를 할 필요가 없이 2~3개월에 한 번씩 일반쓰레기로 버리거나 천연 퇴비로 사용할 수 있다.

콘센트만 꽂으면 설치가 완료돼 별도의 설치 및 관리 비용은 없다.

색상은 스노우 화이트, 이터널 그레이, 크림 옐로우 총 3가지로 출시된다.

클라윈드 위즈는 전국 캐리어에어컨 전문점, 온라인, 공식 직영 캐리어몰 및 홈쇼핑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70만원 중반대다.

캐리어에어컨은 신제품 출시 기념 정품 등록 이벤트를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캐리어에어컨 제품 구매 후 자사몰인 캐리어몰에서 정품 등록을 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10명에게 클라윈드 위즈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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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에어컨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일상이 장기화되면서 다양한 가전 제품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캐리어에어컨은 클라윈드 위즈 출시를 시작으로 소비자 목소리에 귀 기울여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리어에어컨은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 3층 리빙관에서 오는 7월 31일까지 '캐리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스탠드형 에어컨, 창문형 에어컨, 공기청정기는 물론 전문 가전인 음식물 처리기, 와인셀러, 제습기 등 총 15종의 제품을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