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드래곤퀘스트' IP 퍼즐 게임 개발...연내 日 진출

NHN플레이아트와 스퀘어에닉스 공동 개발작

디지털경제입력 :2021/06/08 10:45

NHN이 일본 게임 시장을 겨냥한 신작을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라인 디즈니 쯔무쯔무' 시리즈와 '요괴워치' 등에 이어 NHN표 새로운 인기작이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8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NHN의 일본 자회사 NHN플레이아트가 스퀘어에닉스와 함께 '드래곤 퀘스트 케시케시'를 개발 중이다.

지난 달 스퀘어에닉스의 게임 발표 행사에서 소개된 드래곤퀘스트 케시케시는 유명 게임 드래곤퀘스트의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모바일 퍼즐 게임 장르로 요약된다.

드래곤 퀘스트 케시케시.

이 게임에는 익숙한 원작 캐릭터와 몬스터 등이 등장하며, 퍼즐 방식에 지우개 아이템으로 낙서 등을 없애는 색다른 재미를 강조한 게 특징이다. 

드래곤퀘스트 케시케시는 연내 일본에 선출시될 예정이다. 국내 등 서비스 지역 확대 여부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NHN플레이아트는 '컴파스' IP를 활용한 리듬 액션 게임도 준비 중에 있다. 이 게임은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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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함께 NHN은 웹보드 게임 서비스 외에도 전략 PVP 게임과 유명 IP 기반 신작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NHN 측은 "일본 자회사 NHN플레이아트와 스퀘어에낙스가 공동으로 드래곤퀘스트 IP를 활용한 퍼즐 게임을 개발 중이다. 이 게임은 연내 일본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