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네오 QLED '공간 최적화 사운드' 獨 VDE 인증

'게이밍 TV 성능', '아이케어' 이어 VDE 인증 잇따라 획득

홈&모바일입력 :2021/06/08 08:20

삼성 네오 QLED가 업계 최초로 독일 인증 기관 VDE의 ‘공간 최적화 사운드’ 기술을 인증 받았다.

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공간 최적화 사운드’는 서로 다른 2개의 시청 환경에서 TV의 기술을 적용했을 때 동일한 수준으로 음향이 측정되는지를 평가해 부여하는 인증이다.

이로써 삼성 네오 QLED는 올해 초 ‘게이밍 TV 성능과 ‘아이케어’에 이어 VDE로부터 업계 최초 인증 3개를 잇따라 받았다. 

삼성 네오 QLED 제품 이미지와 VDE 인증 로고(사진=삼성전자)

삼성 네오 QLED는 음향 편차를 줄이기 위해 표준 청취 환경에서 듣는 것과 유사한 사운드를 완성해 주는 ‘스페이스핏 사운드(공간 맞춤 사운드)’ 기능을 탑재했다.

‘스페이스핏 사운드’는 TV에 내장된 마이크를 통해 커튼, 카펫, 벽 등 소리에 영향을 미치는 전체적인 요소를 파악하고 소리를 각 공간에 맞게 보정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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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카펫이 깔린 거실에 TV가 있는 경우, 카펫이 중∙고역대 소리를 흡수한다고 판단되면 분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중∙고역대 소리를 강화시킨다.

최용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네오 QLED는 별도의 전문 장비 없이도 각 공간에 맞는 최적의 사운드를 구현해 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최고 수준의 화질과 사운드가 조합된 최상의 시청 경험을 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