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고(대표 이태권)는 독립·국가 유공자와 유족인 라이더에게 '바로고 안심케어2' 상해 보험료를 무상 지원하는 '보훈 대상 라이더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3일 밝혔다.
바로고 라이더 중 독립·국가 유공자 본인과 유족은 '바로고 안심케어2 확장B 프로그램'(월 4만5천원)을 평생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우의, 파우치, 티셔츠 등 배달 시 꼭 필요한 바로고 굿즈도 제공된다.
바로고 안심케어2 확장B 프로그램은 바로고 상해보험 프로그램 중 보장 범위가 가장 넓은 보험으로, 자기 사망/장해 보상은 물론 휴업손해 장해보장, 교통 사고처리지원금, 벌금, 변호사 선임 비용까지 보장한다.
지난해 6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바로고 보훈 대상 라이더 지원 사업은 독립·국가 유공자와 유족인 라이더를 예우하고자 마련됐다. 현재까지 독립·국가 유공자 본인과 유족 9명이 상해 보험료를 무상으로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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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을 원하는 라이더는 독립·국가 유공자 확인서 등 증빙자료를 바로고 기사 앱 내 온라인 커뮤니티인 '바로고 플레이'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연중 상시 가능하다.
바로고 관계자는 "이벤트성으로 끝나는 지원이 아닌, 실제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보훈 대상 라이더님 외에도 더 많은 라이더님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