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 진영을 대표하는 액션게임 갓오브워 시리즈 신작 출시를 내년으로 연기했다고 영국 게임 전문매체 게임인더스트리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 산타모니카 스튜디오는 트위터를 통해 "우리 팀과 개발 파트너, 가족의 안전과 건강에 유의하면서 최고 게임을 만들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갓오브워 라그나로크 출시를 2022년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소니의 허먼 헐스트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 책임자도 갓오브워 출시 연기 소식을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블로그에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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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먼 헐스트 스튜디오 책임자는 산타모니카 스튜디오의 소식을 전하면서 갓오브워 라그나로크가 플레이스테이션5는 물론 플레이스테이션4로도 출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허먼 헐스트 스튜디오 책임자는 "1억1천만 명이 넘는 플레이스테이션4 이용자 커뮤니티를 무시할 수는 없다. 플레이스테이션4와 플레이스테이션5 모두를 위한 게임을 개발하는 것이 합리적일 경우 호라이즌포비든웨스트와 갓오브워 라그나로크, 그란투리스모7의 플레이스테이션4 버전 개발을 고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