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오브워 총괄 PD "붉은사막 플레이 하고 싶다"

붉은사막 인게임 플레이 영상 공개 직후 반응

디지털경제입력 :2020/12/21 11:27

유명 게임 갓오브워 총괄 PD가 펄어비스의 신작 붉은사막에 기대를 드러냈다. 붉은사막의 새 영상이 공개된 직후의 반응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갓 오브 워(God of War) 총괄 PD 코리 발록(Cory Barlog)은 지난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붉은사막 플레이를 하고 싶다"는 글과 함께 노트북에 붉은사막 한글 로고를 띄운 사진을 올렸다. 

이는 펄어비스의 신작 붉은사막 트레일러 영상이 더 게임어워드 (The game Award)에서 공개된 이후였다. 해당 영상은 붉은사막의 실제 인게임 플레이로 꾸며 공개 당시 수많은 게임 팬들의 호평을 받았었다. 

특히 코리 발록은 갓오브워로 2018년 최다 올해의 게임상(GOTY, Game of The Year) 수상한 총괄PD란 점에서 이번 트위터 글은 더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갓 오브 워(God of War) 총괄 PD 코리 발록(Cory Barlog)은 지난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붉은사막 플레이를 하고 싶다”는 글을 남겼다.

붉은사막은 펄어비스의 차세대 게임 엔진으로 개발중인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Open World Action-Adventure) 게임이다.

이 게임은 광활한 파이웰 대륙에서 생존을 위해 싸우는 용병들의 이야기를 사실적인 캐릭터와 스토리로 그려낸 게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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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사막은 콘솔과 PC 플랫폼에 대응한다. 이 게임은 내년 겨울 시즌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한다. 

이에 대해 펄어비스 측은 "2018년 최대 고티 수상작을 만든 분도 놀라게 한 것은 붉은사막 트레일러의 힘"이라며 "붉은사막 출시를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