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이 2일 오전 컴퓨텍스 2021 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176단 3D 낸드 플래시 기반 SSD 신제품 2종을 공개했다.
마이크론 2450 SSD는 PC 프로세서와 직접 연결되는 NVMe 방식이며 크기를 22×30mm로 최소화할 수 있어 소형 노트북 제조에 유리하다.
최대 읽기 속도는 3600MB/s, 최대 쓰기 속도는 1600MB/s이며 총 쓰기 용량(TBW)는 256GB 제품 기준 180TB, 1TB 제품 기준 600TB이다.
마이크론 3400 SSD는 고성능 게임용 PC나 워크스테이션 등에 최적화된 제품이며 대용량과 고성능에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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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읽기 속도는 6600MB/s, 최대 쓰기 속도는 3600MB/s이며 총 쓰기 용량(TBW)는 512GB 제품 기준 300TB, 2TB 제품 기준 1200TB이다.
두 SSD 모두 PCI 익스프레스 4.0 기반이며 전력 소모를 줄여 인텔 이보(EVO) 플랫폼 인증 PC를 만드는 데도 활용할 수 있다. 현재 대량 생산되어 주요 PC 제조사 등에 공급중이며 일반 소비자용 판매 여부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