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신소재, 5G 디지털트윈 팩토리 실증사업 대상자 선정

"소·부·장 뿌리업종 생산·기술 경쟁력 강화 효과 기대"

디지털경제입력 :2021/06/01 11:37

코스모신소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 '5G 디지털 트윈 팩토리 실증사업' 대상자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5G 디지털 트윈 팩토리 실증사업은 정부의 소재·부품·장비산업 육성 전략의 일환으로,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해 올해 처음 진행되는 사업이다.

디지털 트윈은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 과제 중 하나다. 현실의 실제 사물을 가상세계에 쌍둥이(twin)와 같이 동일하게 구현하고 이를 실시간 제어하거나 선제적 사고 예방에 활용하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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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신소재의 디지털 트윈 팩토리 워룸 (Digital Twin Factory war Room). 사진=코스모신소재

회사는 ▲생산 공정상 데이터를 이용한 고도의 품질 관리 ▲시뮬레이션을 통한 생산성 향상와 설비의 가동 상황 확인 ▲공정 최적화 설계 ▲안전사고 사전 발굴 조치로 산업 사고 방지 ▲그린에너지 맵(Map)을 통한 유틸리티 에너지 낭비 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했다.

코스모신소재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대외적으로 소부장 사업에 경쟁력을 충분히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한 단계 더 성장된 모습으로 변모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