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RE100 시장 활성화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산·학·연 협력 협의체가 출범했다.
한국에너지융합협회와 아주대학교는 지난 28일 오후 아주대학교 중앙도서관 커넥팅 라운지에서 'RE100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엔 수원시,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학회,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RE100 관련 기관·지자체와 SK, 한화큐셀, 솔라커넥트, 이온어스 등 기업 관계자 30명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그린뉴딜위원장 겸 2050탄소중립특별위원회 실행위원장인 김성환 의원의 영상 축사도 진행됐다.
협의체 관계자는 "국내 기업들이 탄소중립과 RE100에 참여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필요한 재생에너지 조달, 기술·인증 기준, 투자 유치, BM 개발, 교육, 네트워킹, 법·제도 개선과 정책 제안, 시장 활성화 등을 지원·협력할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국내 RE100 시장 활성화를 넘어, 새로운 에너지 융합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길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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