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3사, '5G 되는 아이패드 프로' 판매

다음달 1일부터 온라인몰·매장서 판매

방송/통신입력 :2021/05/31 10:27    수정: 2021/05/31 10:40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다음달 1일부터 5G 통신이 가능한 아이패드 프로 5세대를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아이패드 프로 5세대는 시리즈 최초로 5G 네트워크를 적용한 모델로, 고화질 동영상 스트리밍·다중 영상 회의·원격 수업 등 고용량의 콘텐츠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맥북과 동일한 M1 프로세서를 탑재해 노트북에 비견되는 뛰어난 성능과 높은 전력 효율성을 갖췄으며, 12.9인치 제품에는 미니 LED를 통한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밝고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이 5G를 탑재한 아이패드 프로를 판매한다

태블릿PC에 중요한 멀티미디어 성능도 대폭 향상됐다. 아이패드 프로 5세대는 ▲영상통화 시 카메라가 자동으로 사용자를 찾아 시야각을 중앙으로 맞춰주는 '센터스테이지 기능' ▲몰입감 있는 청각경험을 제공하는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스피커 4개와 마이크 5개 ▲M1칩을 통해 향상된 '손떨림 보정 기능(OIS)'과 '자동 이미지 편집(HDR)' 기술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장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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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프로 5세대는 실버 및 스페이스 그레이 마감으로 제작됐으며, 함께 제공되는 매직 키보드는 흰색이다. 애플펜슬 2세대를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아이패드 프로 5세대는 12.9인치와 11인치 두 가지 화면과 128GB·256GB·512GB의 용량으로 구성됐다. 출고가는 117만7천원~193만6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