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레인보우'폰 31일 임직원몰서 판매…3천대 수량

오전 9시부터 임직원 대상으로 판매…19만9천100원으로 결정

홈&모바일입력 :2021/05/28 17:15    수정: 2021/05/29 12:38

LG전자가 'LG 벨벳2 프로(코드명 레인보우)'를 오는 31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판매한다.

28일 LG전자는 오는 31일 자사 임직원 몰에서 LG 벨벳2 프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오전 9시부터 선착순 판매가 이뤄지며, 물량은 3천대 수준이다.

색상은 블랙·브론즈·베이지 세 가지며, 가격은 19만9천100원이다. 6개월 동안 무상 AS가 지원되며, 유상 AS는 2년 지원된다. 재판매 및 양도는 불가하다.

LG 벨벳2 프로. (사진=Tron트위터)

LG 벨벳2 프로는 LG 벨벳의 후속작으로 올 상반기 출시가 예정됐었지만, LG전자가 모바일 사업을 철수하기로 하면서 출시가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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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물방울 모양으로 떨어지는 디자인의 후면 카메라를 갖췄으며, 6.5인치 AMOLED 디스플레이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스냅드래곤888을 장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 관계자는 "해당 모델은 모바일 사업 종료 발표 전에 이미 확보했던 물량"이라며 "출시는 안 하지만 임직원한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