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독일의 유명 제약사 바이엘과 함께 인공지능(AI) 기반의 원격 의료진단 스타트업 '에이다헬스'에 9천만달러(약 1천6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에 참여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독일의 유력 제약회사인 바이엘의 투자전문 자회사인 립스 바이 바이엘이 주도했으며 삼성은 비트루비안 파트너스 등 다른 4개 투자자들과 공동 투자 방식으로 합류했다.
2011년 설립된 에이다헬스는 인공지능 '에이다'를 이용해 스마트폰 앱에서 원격 의료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독일 베를린에 본사를 뒀다.
에이다는 챗봇 형태의 간단한 몇가지 질문에 답하는 방식만으로도 간단하게 이용자들의 현재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진단까지 내려주는 서비스다. 에이다헬스에 따르면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에이다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 수는 1천140만여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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