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3에 탑재되는 iOS15, 어떻게 바뀔까

홈&모바일입력 :2021/05/27 11:07

오는 6월 7일(이하 현지시간) 열리는 애플 세계개발자회의(WWDC 2021)에서 차세대 아이폰 운영체제 iOS15를 비롯한 아이패드OS, 맥OS, 워치OS, tvOS 등 소프트웨어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IT매체 BGR는 트위터리언 코너주이스(@ConnorJewiss)를 인용해 iOS15에 제공될 것으로 보이는 신규 기능 목록을 보도했다.

차세대 운영체제 iOS15와 아이패드OS15가 다음 달 열리는 WWDC2021에서 공개될예정이다. (사진=유튜브 @the Hacker 34)

그는 소식통으로부터 iOS15에 제공될 신규 기능을 확보했다며, iOS15와 아이패드OS15에서 ▲다크모드 UI 개선 ▲ 메시지 앱 개선 ▲ 건강 앱에서 음식추적 기능과 기타 기능 지원 ▲ 새로운 알림 설정 ▲ 새로운 잠금 화면 디자인 등이 도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전 스크린샷 루머에서 UI 변경 사항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메시지 앱, 건강 앱, 새로운 알림 설정과 잠금 화면 재설계 등의 업그레이드 요소는 논리적으로 보인다고 BGR는 평했다. 하지만, 다크모드 UI 개선에 대해 아직 무엇인지 명확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지난 달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새로운 아이패드 홈 화면과 알림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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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씨넷

올해 아이패드 홈 화면은 iOS14에 적용됐던 아이폰 위젯 형식이 아이패드에 추가될 예정이다. iOS15에는 새로운 알림 기능이 도입되는데 애플은 사용자의 운전, 작업, 수면 등 현재 상태에 따라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알림을 변경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는 직장에 없을 때만 기기의 소리를 내도록 설정할 수 있으며, 운전 중에 문자가 오면 특정 문자를 답장을 보낼 수 있게 된다.

또, iOS15에는 특정 앱이 비밀리에 데이터를 수집할 때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기능과 왓츠앱과 경쟁하게 될 아이메시지의 새로운 기능을 작업 중이라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