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TSMC가 아이폰13용 A15 칩 생산을 시작했다고 디지타임스가 26일 보도했다.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폰12에 처음 사용된 A14 바이오닉 칩은 애플 프로세서 중에선 처음으로 5나노미터 공정으로 제작됐다.
A15 바이오닉 칩 역시 같은 공정으로 계속 사용할 계획이다. 다만 한층 더 향상된 버전을 사용해 성능과 전력 효율이 더 좋아질 것이라고 맥루머스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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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지난 해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아이폰12 출시를 다소 늦췄다. 하지만 올해는 9월초 쯤 아이폰13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A15 바이오닉 칩을 탑재한 아이폰13은 처리 속도가 더 빨라지고 그래픽과 전력 효율도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