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핑거'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
핑거의 1분기 영업실적은 9천500만원 적자로 전환됐다.
핑거 측은 "전환청구권 행사로 52억원 규모의 파생상품 평가 손실이 발생했다"며 "파생상품 평가손실은 당사가 2019년 발행한 전환사채의 전환가격과 전환시점의 주가 간 차이가 발생함에 따라 IFRS 기준상 인식한 평가손실로 회사의 가치와는 관련없는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핑거 박민수 대표는 "올해 들어 공시한 수주액이 350억원이고, 300억원 이상의 내부 유보금이 있다"며 "2분기부터는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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